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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양돈지도자 “고부가가치 양돈산업 이끌 것”

이일호 기자  2010.06.30 11:13: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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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산신문 이일호 기자]
 
전국의 양돈지도자들이 지역사회와 공조하는 가축분뇨 처리를 통해 지속가능한 양돈산업 실현 의지를 천명했다. 지난달 29일 천안상록리조트에서 개최된 대한양돈협회(회장 이병모)의 ‘전국 양돈지도자연수회’에 참석한 4백여명의 양돈인들은 결의문 채택을 통해 이같이 밝혔다. 농림수산식품부 이창범 축산정책관을 비롯한 정부 관계자와 농축산단체, 언론계, 산업계 인사 등이 대거 자리를 함께 한 이날 결의문에서 양돈지도자들은 일치단결을 통해 한 · 미, 한 · EU FTA 협상타결에 따른 시장개방시대하에서도 국내 양돈산업을 굳건히 지키고, 21세기 고부가가치산업으로 이끌어나갈 것임을 분명히 했다.특히 양돈선진국 수준의 생산성 향상은 물론 가축분뇨 자원화를 통한 친환경양돈산업 정착에도 앞장설 것을 결의했다. 사진은 양돈협회 김규한 감사가 양돈지도자들은 21세기 고부가가치 첨단산업으로 국내 양돈산업을 이끌어나갈 것임을 다짐하는 결의문을 낭독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