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콜레스테롤식’ 계란과 혼합섭취시 체중감소 효과 콜레스테롤 항상성 유지위해 체내에서 대사 조절해 그 결과 체중은 일반식이와 고콜레스테롤식이를 섭취한 실험동물에서 모두 증가했으며(5주 급여후) 체중은 일반사료 섭취군의 대조군보다 고콜레스테롤식이 급여군의 대조구가 가장 높았으나 고콜레스테롤식이 급여군의 계란을 2%와 10%섞어서 급여 시 감소함을 나타냈다. 또한 혈중 중성지질의 경우 일반식이와 고콜레스테롤식이 급여군 모두 10%계란 처리군에서 증가했다. 혈청 HDL-콜레스테롤의 경우 일반식이급여군에서 10%의 계란을 급여한 경우 대조군보다 높은 HDL-콜레스테롤함량을 보였으나 고콜레스테롤 식이급여군에서는 대조군보다 계란 급여군에서 낮아짐을 나타냈다. 혈청총콜레스테롤은 일반식이 급여군에서 대조군보다 계란 급여군에서 증가했으며 고콜레스테롤식이 급여군에서는 계란 10%가 감소했다. GOT/GPT 측정결과 모든 처리군에서 정상범위에 들어 급여사료의 간내 대사효소에 이상은 없는 것으로 판단됐다. 간조직내 총콜레스테롤함량은 일반식이급여군의 경우 계란 10% 첨가군에서 대조군보다 높았으나 고콜레스테롤식이 급여군의 경우는 이와 상반되는 결과로 계란 10% 첨가군에서 총콜레스테롤 함량이 낮은 것으로 측정됐다. 콜레스테롤의 분변으로의 배설메카니즘 확인을 위해 간 세포내 담즙산 합성속도 조절유전자인 CYP7A1의 mRNA수준에서의 발현정도를 측정한 결과 일반식이급여군과 고콜레스테롤식이 급여군 모두 계란급여군에서 낮은 수준으로 발현됨을 나타냈다. 분변내 배설된 콜레스테롤, 중성지질, 담즙산의 농도를 측정한 결과 총콜레스테롤과 중성지질의 경우 일반사료 급여군과 고콜레스테롤식이 급여군 모두 계란의 첨가 농도가 증가할수록 높아짐을 보여 계란의 섭취가 콜레스테롤과 중성지질의 배설에 영향함을 나타냈다. 이를 뒷받침하는 결과로서 분변내 담즙산 농도 또한 계란의 급여농도가 증가할수록 대조군보다 높은 함량을 보여 계란이 분변내 담즙산 배설에도 영향함을 나타냈다. 이번 연구결과 일반식이 급여군과 고콜레스테롤식이 급여군 모두 계란의 섭취가 혈청중성지방과 총 콜레스테롤 함량을 증가시키나 일반식이급여군의 경우 HDL-콜레스테롤의 함량은 증가시키고 고콜레스테롤식이 급여군의 경우 간내 총콜레스테롤의 함량은 감소시키며 분변내 총콜레스테롤과 중성지방을 담즙산과 함께 배출하는 것으로 나타나 계란 2%와 10%첨가급여를 해도 체내에서 콜레스테롤 항상성을 유지하기위해 대사를 조절하는 것으로 판단된다. <끝> 김혜경 교수 (한서대학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