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양사 사료BU (BU장 강신우 상무)는 지난달 25일 경주 보문단지내 대명 리조트에서 경주, 포항지역 낙농 사양가 100명 이상을 대상으로 낙농세미나<사진>를 열고, 여름철 사양관리에 대한 해답을 제시해 눈길을 끌었다. 이번 낙농세미나에서 최병렬 박사(㈜미래자원ML)의 ‘혹서기의 고능력 낙농사양관리’와 박웅렬 삼양사 축우PM의 ‘카프만나의 혹서기 급여효과’에 대한 주제로 진행됐다. 이 자리에서 최병렬 박사는 농장의 시설과 환경이 고능력우와 초산우에 미치는 영향에 대한 사양관리 및 영양학적인 관점에서 바라보고 이 점을 강조했다. 이에 대해 참가한 낙농가들은 납유쿼터제와 산차감소의 이중고를 겪고 있던 차에 많은 도움이 되었다며 만족감을 표시했다. 이어 박웅렬 PM은 일본에서 진행된 ‘카프만나 급여의 젖소에서의 스트레스 호르몬 감소효과’에 대한 시험결과를 소개하며, 여름을 쾌적하게 시원하게 보낼 수 있는 대안을 제시해 발길을 멈추게 됐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