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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품 인체적용시험’…농산물 명품화 기대

한국식품연구원·농식품부, 기업과 사업추진

기자  2010.07.19 10:06: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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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식품연구원(원장 이무하) 식품기능성평가지원사업단(단장 권대영)은 지난 15일 연구원 대회의실에서 우리식품의 우수성을 과학적으로 입증할 수 있는 ‘인체적용시험 업무 추진을 위한 협약식’을 가졌다.
이번 연구는 농림수산식품부 지원금 사업으로 우리나라 식품산업의 국제 경쟁력을 높이기 위하여 2009년부터 수행해 오고 있으며 9개 기업 컨소시움(생산자단체, 지자체)이 공동협력하고 인체적용시험수행병원인 전북대학교 기능성식품 임상지원센터(센터장 채수완)에서 실증실험을 맡아 진행한다.
이에 따라 정부는 우리 농산물 제품 연구에 있어 인체적용시험에 필요한 연구비의 일부를 지원해 주고 있으며 사업을 맡고 있는 한국식품연구원은 우리식품을 세계적인 명품상품으로 만들기 위한 지속적인 사업을 펼쳐나갈 예정이다.
이와 관련 한국식품연구원 권대영 박사는 “이번 사업이 성공적으로 진행 된다면 향후 우리나라 농산물이 세계적인 명품으로 발전하게 될 수 있을 것”이라며 “그 동안 해외진출이 어려웠던 우리농산물의 수출증대 효과도 가져오게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