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부터 브랜드회원제를 도입한 도드람양돈농협은 돈육품질의 기본이 되는 요소들과 우수브랜드 생산농가 관리방법의 공통점을 찾아 브랜드회원 농가의 심사기준에 적용, 철저한 품질관리를 실시하고 있다. 이와함께 다비육종과 MOU를 체결, 브랜드의 기본요건 가운데 하나이면서도, 그동안 도드람 브랜드사업의 취약점으로 지목돼온 종돈통일에 적극 나서고 있다. 국립축산과학원과 함께 FTA시대하의 양돈농가 생산성 향상 및 생산비 절감을 위한 현장 적용 연구를 진행하고 있는 도드람양돈농협은 그 2년차 과제인 ‘브랜드 돈육 생산 매뉴얼’을 기초자료로 품질요인별 평가항목에 따라 브랜드 회원농가들을 매월 모니터링, 일정 기준이상의 회원농가에게 장려금까지 지급하고 있다. 도드람양돈농협 이영규 조합장은 “앞으로 브랜드 회원농가를 지속적으로 확대, 고품질 브랜드돈육의 생산기반을 확보하는 한편 소비자가 신뢰하고 안심할 수 있는 브랜드로서 확고한 입지를 구축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