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경양돈농협은 강화지역 구제역 살처분 농가에 대해 아픔을 나누기 위한 성금을 전달<사진>한데 이어 조합원 자녀 20명에게 장학금 2천700만원을 제공했다. 이번에 장학금을 받은 조합원 자녀는 고등학생 3명, 대학생 17명으로 지난해 보다 5명이 늘어났으며 총 장학금 규모도 1천200만원이 증액됐다. 이정배 조합장은 지난달 28일 열린 2010년도 조합원 자녀 장학금 수여식에서 “이번에 장학금을 받은 학생들은 부모에게 ‘효’를 다하고 타의 모범이 되고 있다”며 “앞으로도 어려움을 겪고 있는 조합원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을 주는 ‘나눔’과 ‘상생’의 경영에 주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