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충남양계축협(조합장 안병철)은 지속적인 계란가격 하락으로 인한 양계농가의 피해예방과 소비확산을 위해 지난 13일 대전농산물유통센터에서 강한식 조합장대행을 비롯해 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계란소비촉진 행사를 갖고 시민들에게 완전식품인 계란을 많이 애용해 줄 것을 홍보했다. 대전충남양계축협은 산란계자조금위원회의 후원으로 열린 이번 소비촉진행사에서 ‘하루 2개의 계란은 여름철 보약’이라는 내용이 담긴 전단지를 시민들에게 나누어 주며 저렴한 가격에 쉽게 애용할 수 있는 완전식품인 계란의 우수성을 홍보하고 소비촉진 운동에 시민들이 많이 동참해 줄 것을 당부했다. 대전충남양계축협은 또 이벤트행사에 참여한 시민들에게 구운계란, 계란푸딩, 계란비누를 나누어 주고 조합브랜드인 향계촌 계란 특란 30개 한판을 1천원 할인해 3천250원에 판매했다. 한국양계농협(오정길 조합장)은 지난 2일 수원유통센터에 이어 지난 16일 전남 목포시 소재 목포유통센터에서 계란소비촉진 행사를 벌였다. 이날 행사에서는 전남지역 다문화 20가족들을 초청해 볏짚계란 꾸러미 만들기, 계란 옷 입히기, 매직풍선(닭, 병아리) 만들기, 계란을 이용한 캐릭터 요리 경진대회 등이 진행됐다. 한국양계농협은 이달 20일에는 대구지역에서 이벤트를 갖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