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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준·윤덕영 감사 유임

서경양돈농협, 임총서 무투표당선…대의원 간담도

이일호 기자  2010.09.08 09:4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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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산신문 이일호 기자]
 
서울경기양돈농협(조합장 이정배)은 지난 1~3일 제주도에서 임시총회를 겸한 대의원, 핵심조합원 간담회<사진>를 갖고 향후 조합발전 방향에 대해 집중 논의했다.
이날 임시총회에서는 임원 선거를 통해 이상준(용인)·윤덕영(파주) 감사가 무투표 당선, 유임이 확정됐다. 이와함께 동물병원 설치를 위한 부동산 구입건도 원안대로 통과됐다.
한편 이날 간담회에서는 미생물을 활용한 생산성 향상 성공사례가 발표돼 참석자들의 관심을 끌기도 했다.
이정배 조합장은 이날 총회에서 인사말을 통해 “국내 양돈산업은 낮은 생산성과 높은 생산비 구조, 특정부위에 편중된 소비문화, 각종 소모성 질병으로 인해 어려움이 가중되고 있다”고 전제, “긍정적 사고와 치밀한 대처로 이를 극복해 나가자”며 조합도 핵심조합원 육성을 통한 양돈생산성 향상과 경쟁력 제고 지원을 대폭 강화해 나갈 것임을 밝혔다.
이 조합장은 이어 하반기 사육두수 증가에 따라 큰 폭의 돼지가격 하락이 우려되는 만큼 저능력모돈 도태 및 저품질 돼지 출하 자제를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