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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역원-육군본부 ‘군장병 안전식탁 사수’

군납 축산식품 생산·가공장 합동 위생점검키로

김영길 기자  2010.09.13 14:00: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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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산신문 김영길 기자]
 
검역원과 육군이 군장병 안전축산물 공급과 가축질병 방역활동을 위해 힘을 모으기로 했다.
국립수의과학검역원(원장 이주호·오른쪽)은 지난 9일 충남 계룡시 계룡대에서 육군본부(참모총장 황의돈·왼쪽)와 ‘축산식품 위생 및 안전관리’ 업무제휴 협약을 체결하고, 군장병 식탁에 안전축산물을 공급하는 데 상호협조키로 했다.
검역원과 육군은 이번 협약을 통해 축산식품 생산과 가공장에 대한 합동 위생점검을 실시하고, 유통기한 변조 등 부정축산식품을 감시키로 했다. 더불어 군납축산물을 대상으로 잔류항생제, 중금속, 잔류농약 등을 검사하고, 광견병 등 인수공통 전염병 예방에 힘을 모으기로 합의했다.
특히 검역원은 군 축산물 검사관 직무능력 배양을 목적으로 축산식품 위생·안전관리, HACCP 운용, 미생물·잔류물질 검사 등 교육을 지원키로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