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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책기 작동 표시기 출시…농가 안전도움

신일축산, 뉴질랜드서 수입 판매

조용환 기자  2010.09.27 09:19: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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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산신문 조용환 기자]
 
목책기가 정상으로 작동하는지를 육안으로 확인할 수 있는 불빛 표시기가 선보여 앞으로 관련농가들에게 큰 도움을 줄 전망이다.
(주)신일축산(대표 이대자)에서 뉴질랜드 스피드라이트社로부터 수입, 판매하는 ‘목책기 작동 불빛 표시기’<사진>는 목책기의 맥동이 뛸 때마다 아주 밝은 7개의 불빛으로 반짝임에 따라 육안으로 주간에는 20m에서, 야간에는 100m에서도 확인이 용이하다.
특히 이 제품은 국제 IEC CISPR14.1, 유럽 BSEN55014-1 등 전기안전성 국제 표준 인증을 받았고, 교체용 밧데리 없이 전천후인 것이 특징이다.
또 목책기를 처음 설치할 때 정상으로 설치되어 작동하는지를 손쉽게 점검할 수 있다. 이 제품의 가격은 개당 4만원.
이와 관련, 이대자 대표는 “국내에 목책기 설치농가는 양축농가는 물론 멧돼지 등 야생동물 출현으로 농작물 피해를 받는 경종농가를 포함해 약 1만2천호에 달하며, 이 중 신일이 설치했거나 자재를 공급한 곳은 3천여호”라고 말하고 “이들 농가의 안전성과 편리성을 위해 최근 목책기 작동 불빛 표시기를 수입, 공급하는데 반응이 좋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