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월 양돈용배합사료 생산량이 올들어 처음으로 지난해 수준을 밑돈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사료협회 등 관련업계에 따르면 지난달 양돈사료 생산량은 42만3천170톤으로 전년동월 대비 1.2%, 전월대비 3.4%가 각각 감소했다. 양돈사료 생산량이 지난해 보다 적은 것은 올들어 처음으로 자돈용을 중심으로 감소세가 두두드러졌다. 구간별 생산량을 살펴보면 육성돈전기가 14만1천82톤으로 전년보다 3.7% 감소한 것을 비롯해 △젖먹이 돼지사료 1만2천43톤 1.0% △젖뗀돼지 12만1천339톤 0.5% △번식용수퇘지 1천535톤 0.7% △임신돼지 4만5천854톤 2.1% △포유돼지 2만9천916톤으로 7.2%가 각각 줄었다. 반면 육성돈후기는 4만9천143톤으로 4.2%가 늘었으며 △비육돈 5천808톤 25.4%△비육돈출하 1만5천194톤 5.2% △번식용암퇘지 1천256톤으로 38.2%가 각각 증가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