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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차 FAO 아·태지역 총회 개회

유정복 농식품부 장관 ‘협력강화’ 강조

기자  2010.09.30 10:53: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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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30차 FAO 아시아·태평양지역 총회가 지난달 27일 경주에서 35개국 396명의 대표단이 참가한 가운데 고위급 회의 개회식을 가졌다.
유정복 농림수산식품부 장관<사진>은 개회사를 통해 “이번 총회가 식량안보 및 기후변화·자연재해 등 역내의 다양한 도전의 극복 방안을 논의하고, 아태지역의 협력을 더욱 강화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또한 최근 식량안보가 크게 위협받고 있는데 대응하여 각국의 농업분야에 대한 투자 강화와 생산성 향상, 공정하고 자유로운 무역 환경 조성 등이 매우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기후변화에 대응해서는 각국의 경제·사회적 여건에 적합한 체계적 녹색성장 실천방법을 모색할 필요가 있다고 밝혔다.
자연재해 및 동식물질병 확산에 대응하여 국가별로 법적·제도적 장치를 마련하고, 특히 개도국의 적절한 재해대응 전략수립 및 능력향상을 위한 지원이 확대되어야 한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