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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금질병연구회, 현안질병 대책 세미나 열어

정기총회서 송창선 교수 차기 회장 선출도

김영길 기자  2010.10.02 09:27: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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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산신문 김영길 기자]
 
가금질병연구회(회장 권준헌)는 지난달 29일 국립수의과학검역원 대강당에서 ‘2010 학술세미나’를 가졌다.
 
이날 세미나에서는 닭 살모넬라 감염증, 마이코플라즈마 감염증, 아데노바이러스 감염증, 계두 등 현안질병에 대한 연구내용이 대거 소개됐다.
1부에서는 세균성 질병을 주제로 해서 김기석 경북대 교수가 좌장을 맡아 바이엘코리아 박경윤 박사가 국내 살모넬라 감염사례를, 검역원 권용국 연구관이 마이코플라즈마 감염증 발생실태를 발표했다.
2부는 권준헌 가금질병연구회 회장이 좌장을 맡았고, 한국가금연구소 나만채 원장이 닭 아데노바이러스 감염증을, 건국대 송창선 교수가 최근 발생한 계두(fowl pox)의 특징을 강연했다.
한편, 가금질병연구회는 이날 세미나가 끝난 뒤 정기총회를 열고, 건국대 송창선 교수를 차기 회장으로 선출했다. 나머지 임원은 추후에 회장이 선임키로 했다.
송창선 신임회장은 앞으로 2년간 가금질병연구회를 이끌어가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