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급변하는 환경변화 대응‘축산발전위원회’ 설치를

양창범 학회장<한국축산시설경영학회>

기자  2010.10.04 12:02: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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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날 인류에게 없어서는 단백질 영양원인 축산물이 이렇듯 원활하게 공급되는데 있어 가장 크게 기여한 축산과학 기술은 가축인공수정(AI)이라고 한다. 최근에 첨단 생명공학 기법을 이용한 동물복제 또는 형질전환 기술 등이 축산과학 분야의 화두가 되고 있지만, 가축의 개량과 증식을 위하여 활용되는 인공수정 기술은 현대축산에서도 매우 유용한 기술로 자리를 잡았다.
아울러 강조되는 것은 축산시설과 환경개선 분야에서 가축분뇨를 이용한 퇴비생산과 에너지 이용 기술이다. 이 기술은 그 동안 우리 선조들이 연구하고 발전시켜온 발효기술로, 앞으로도 계속 보완, 발전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축산 과학 기술은 여기에 그치지 않고 로봇이 젖을 짜고 축사를 청소하는가 하면, 방안에서 일상적인 가축관리를 원격으로 제어하는 시대도 멀지 않았다.
이렇게 기술적으로나 환경적으로 달라지는 축산환경 변화에 효율적으로 대처하기 위해 가칭 축산발전미래위원회 같은 것을 설치, 여기서 우리 축산 미래를 위한 전략을 마련했으면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