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둘레길 행사장에는 이석래 평창군수, 본회 직원, 전흥진 농협군지부장과 각급 기관, 단체장, 주민 등이 참석한 가운데 개통식<사진>을 가졌다. 이번에 개통한 ‘절개산 둘레길’은 관광객들의 산책로로 활용하기 위해 마을주민들과 성필립보 생태마을과 공동으로 절개산 주변으로 둘레길을 조성하기로 하고 지난 7월부터 마을의 옛길을 복원해 조성한 것으로 평창강을 끼고 소나무 숲이 울창해 산림욕과 평창강의 절경을 한눈에 감상할 수 있는 4.5km코스다. 매화마을 진입로에서 시작하여 소나무숲길을 지나 오솔길과 강변길, 여울목길과 아양정 길을 따라가면 조선 선조 때의 지대명(知大明)이 창건한 정자각 아양정 등 볼거리도 풍부해 마을을 찾는 관광객들에게 큰 인기를 끌 것으로 전망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