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TA 시대에서의 국내 양돈산업은 생산성 향상과 모돈 관리가 중요한 것으로 지적됐다.
퓨리나사료(대표 이보균, www.purinafeed.co.kr) 21지구(영업이사 김평근)는 지난 6일 도고 파라다이스호텔에서 ‘2010 하반기 양돈 사양가 회의’<사진>를 열고, FTA에 대비하기 위해서는 생산성이 필수적인데다 모돈 관리가 중요하다는 의견을 제시했다.
퓨리나는 이번 회의에서 이런 내용을 포함한 충청지역 우수농장의 사례도 나누며, 급변하는 환경 속에 양돈 사업의 비전과 가치를 공유했다.
이일석 양돈특판부장은 FTA를 대비하기 위해 생산성이 필수이며, 특히 모돈 관리가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어 퓨리나와 함께하는 충청지역 퓨리나 모돈컨설팅 농가 수태성적을 평균 92.3%라고 소개했다.
양돈장 사업전략으로 번식돈 면역능력 극대화로 ▲건강한 모돈 만들기 ▲WSY 2천500kg이상 달성 ▲손익분기 지육가격 3천300원 이내를 제시했다.
제갈형일 양돈판매부장이 양돈은 고정비가 많이드는 장치 사업으로 생산성 향상만이 생산비를 절감할 수 있는 최고의 방안이라고 역설했다. 따라서 생산비 절약을 위해 MSY를 높이고, 출하일령 단축, 사료요구율을 줄이는 노력이 필요하다는 것.
이날 충청지역 우수농장에 대한 사례발표와 시상도 함께 진행됐다.
황도연부장은 양돈에 대한 확신으로 철저한 생산성 분석과 기록을 통해 2년 연속 WSY 2천500kg을 달성하고 있는 공주 성진축산 (대표 강환배), 팀웍으로 MSY 22.4두, 사료요구율 2.96, WSY 2천479kg을 달성하고 있는 도암농장 (대표 정휘영), 전 회원 농장이 MSY 20.5를 달성하고 있는 공주2030클럽의 성적을 소개했다.
퓨리나사료는 번식성적 대상 농장인 근호농장(대표 김종근)을 비롯하여 현대농장(대표 김한규), 신곡농장(대표 권수안), 도암농장(대표 정휘영), 성진축산(대표 강환배), 공주2030클럽에 대해 시상을 수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