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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산 젖소정액 필리핀 수출길 열려

농협 젖소개량사업소, 현지 낙농국과 상호협력 MOU

조용환 기자  2010.10.13 10:09: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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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산신문 조용환 기자]
 
- 젖소개량사업소 류기만 소장(가운데)은 7일 필리핀 관계자와 낙농양해각서를 체결했다.
국내 젖소능력 개량사업을 주도중인 농협 젖소개량사업소(소장 류기만)는 지난 7일 필리핀 낙농국 및 필리핀 카라바오연구센터와 낙농개량기술협력을 위한 양해각서를 체결했다.
이날 젖소개량사업소는 필리핀 낙농국과 양해각서를 체결함에 따라 앞으로 양국간의 공동연구 활동은 물론 젖소정액 수출입에 관한 상호협력 등 동남아시아 시장개척을 위한 홍보와 우수한 국내산 젖소정액 수출을 위한 교두보를 마련한 것으로 분석된다.
젖소개량사업소는 지난해 12월 16일 국제낙농축산개발 및 한국산 젖소정액수출을 위한 산학협력을 국립 한경대학교 GRRC, 개발도상국연구소와 양해각서를 체결한 바 있다. 이처럼 젖소개량사업소는 농림수산식품부 종축산업 육성방안에 따라 국제유전능력평가 참여를 통한 한국 젖소종모우의 객관적인 우수성을 입증하는 동시 수출을 추진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