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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어촌 문화사업 통해 삶의 질 향상

농촌희망재단, 마사회서 50억원 지원 받아

기자  2010.10.13 10:0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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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RA와 함께하는 농촌희망재단(이사장 박덕배)은 지난 7일 기자간담회에서 재단 문화사업단 출범에 따른 농어촌 문화사업 추진 계획을 설명하고 본격적인 사업시행에 착수했다고 밝혔다.
그동안 농촌희망재단은 문화예술 진흥을 통한 농어촌지역 사회의 삶의 질 향상과 문화적으로 소외된 농어촌 지역 문화사업을 실시하기 위해 지난 3월 정관 개정에 이어 9월에는 문화사업단을 정식으로 발족시켜 상임이사인 문화사업단장에 이진배 전 의정부예술의전당 사장을 선임했다고 소개했다.
이번 문화사업은 연간 총 50억원을 투입하여 농어촌을 대상으로 문화예술 공연 사업, 문화예술 기반 조성사업, 문화 참여 및 체험 사업 등 3개분야 12개 사업으로 구분해 시행된다. 또한 재단에서는 농어촌 지역 문화사업 시행시에 인구가 적고 문화적으로 소외된 지역, 저소득 계층 및 다문화 가정(농어촌 지역의 약 36%)을 우선 시행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한편 기자간담회를 갖기 전에 한국마사회에서는 문화사업비로 50억원의 기부금을 전달<사진>했고, 동 재단은 이에 대한 감사의 표시로 김광원 한국마사회장에게 명예이사장 위촉패를 증정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