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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말 건전결산…탄탄한 자립기반 구축”

농협축산경제 임직원 경영목표 달성대책회의서 결의

신정훈 기자  2010.10.20 13:53: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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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산신문 신정훈 기자]
 
- 농협축산경제 간부직원들과 지역본부 경제부본부장들이 농협사료 상반기 업적평가 1위 사무소인 충청지사 안병우 지사장의 선창으로 남성우 대표(오른쪽) 앞에서 건전결산을 다짐하는 구호를 제창하고 있다.
농협중앙회 축산경제(대표이사 남성우)가 올해 연말까지 총 3조1천594억원의 사업량을 달성해 사업실적이 전년 대비 4.2% 늘어날 것으로 전망된다. 또 계열사인 농협사료도 1조1천97억원, 농협목우촌은 4천844억원으로 당초 목표보다 각각 109.9%, 101%의 사업실적을 연도 말에 달성할 것으로 기대된다.
농협축산경제 임직원들은 지난 18일 농협중앙회 대강당에서 ‘경영목표 달성대책회의’를 갖고 강점을 확대하고 기회요인을 적극 활용해 2010년 건전결산에 최선을 다하기로 결의했다. 이날 회의에 앞서 농협축산경제는 3/4분기 업적평가 우수 사무소와 지역본부에 대해 시상했다. 우수사무소 1위에는 서울축산물공판장, 2위에는 부천축산물공판장이 선정됐다. 도 지역본부 1위는 전남이, 2위는 경기가 차지했으며, 시 지역본부 1위는 서울, 2위는 인천이 각각 선정됐다.
이날 보고된 심사분석자료에 따르면 농협축산경제 3/4분기 사업량은 2조3천54억원으로 분기 계획 대비 103.5%, 전년 동기 대비 5.4% 성장했다. 부문별 사업실적은 축산지원 396억원, 축산컨설팅 7천415억원, 축산유통 1조2천901억원, 축산물판매 3천142억원으로 분석됐다. 농협사료는 214만3천톤의 사료를 판매해 8천417억원의 매출액을 기록하고 있으며, 농협목우촌은 돈육과 육우, 오리의 매출증가로 전년 동기 대비 15.1% 성장한 3천802억원의 매출액을 보이고 있다.
농협축산경제는 9월말 가결산 결과 사업계획 목표의 초과달성을 예상하고 의지 손익목표 미달금액은 4/4분기에 집중 보전해 의지목표를 반드시 초과 달성하기로 결의했다. 이를 위해 매출총이익 특별증대방안 시행, 예산관리를 통한 판매관리비 절감, 계열사 지분법이익 증대 추진, 손익목표 달성을 위한 경영관리 강화 등을 추진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