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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종닭 요리 ‘작품’에 인천시민 ‘눈길’

토종닭협, 재능대학과 한식요리 행사서 다양한 음식 선봬

■인천=이희영 기자  2010.11.03 09:58: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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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산신문 ■인천=이희영 기자]
 
토종닭을 이용한 다양한 음식 작품들을 한눈에 볼 수 있는 자리가 지난달 30일 인천시청에 마련됐다.
한국토종닭협회(회장 김연수)는 지난달 30일 인천시청 앞 분수광장에서 열린 ‘인천愛 한식의 날개를 달다’ 행사에서 토종닭을 이용한 다양한 요리법을 선보여 인천시민에게 눈길을 끌었다.
특히 이번 행사는 토종닭협회가 토종닭 요리개발을 위해 MOU를 체결한 재능대학이 주관한 행사로 그 동안 요리개발의 성과를 확인 할 수 있었다.
토종닭협회는 또 이날 토종닭 훈제요리 400마리를 비롯해 친환경인증을 획득한 토종닭 100마리를 사용한 닭죽 시식회<사진>도 함께 가졌다.
토종닭협회 김연수 회장은 “향후 5년 내에 2조원의 시장을 목표로 하고 있는 토종닭은 그 맛과 향이 우수해 이러한 강점을 잘 살린 요리의 개발·보급이 필요하다”고 하며 “이번에 개발된 다양한 요리를 시작으로 향후 남녀노소 모두 즐길 수 있는 요리를 점차 개발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토종닭협회는 소비자들이 믿고 토종닭을 즐길 수 있도록 협회 자체적으로 ‘한닭인증제’를 도입, 운영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