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수의과학검역원(원장 이주호)과 축산물규격기준연구회(회장 김천제)는 지난 1일 기능성 축산식품의 발전방향을 모색하기 위한 ‘축산식품 산업발전" 심포지엄을 개최했다. 이날 심포지엄에서는 소비자, 학계, 산업체 관계자들이 ‘기능성 축산식품"을 주제로 해서 국내외 관련제도와 연구현황, 그리고 소비자 시각 등을 살펴봤다. 특히 패널토론을 통해 기능성 축산식품이 나갈 방향을 두고 의견수렴과 아이디어를 공유했다. 위성환 검역원 축산물규격과장은 “현재 축산식품에서는 기능성으로 표현하는 제품을 생산하기 어려운 실정이다. 따라서 제도보완이 빠른 시일내에 이루어져만 다양한 기능성 식품이 소비자들에게 제공될 것이다. 제도는 소비자들이 믿고 선택할 수 있도록 명확한 규정이 병행돼야 한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