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Z EZViwe

일정한 사료품질·인공수정 통한 비육돈 균일화가 해법

우성사료, 전남지역 양돈농가 대상 ‘우수농장의 날’ 행사 …경영 우수사례 소개

기자  2010.11.06 09:12:02

기사프린트

 
- 우성사료는 우수농장의 날에 봉황축산의 성공사례를 통해 양돈농가의 경쟁력 제고 해법을 제시했다. 왼쪽 세번째가 오종균 우성사료 전무.
봉황축산, 출하성적 A등급 85% 전국평균 상회…MSY 20두 자신감

우성사료(대표이사 지평은)가 양돈경영 우수사례를 연이어 내놓고 있어 주목 받고 있다.
우성사료는 지난달 27일 나주 중흥골드스파리조트에서 전남지역의 양돈경영인이 함께한 우수농장의 날 행사에서 전남 나주시 봉황면 소재 봉황축산(대표 전형무)의 출하성적과 생산성 향상 노하우를 소개했다.
 
- 경험과 성공사례를 직접 발표하고 있는 봉황축산 전형무 사장.
생산성 향상 노하우 공개
최신 경영정보 습득 강조


이날 전형무 봉황축산 사장은 인공수정기술을 주제로 본인의 경험과 성공사례를 직접 소개하는 시간을 통해 “인공수정의 의미는 경비절약, 수태율 향상, 정육률 개선 등 많은 장점이 있지만 진정한 의미는 출하 비육돈의 균일화를 만드는 작업”이라고 강조했다.
2010년 9월 현재 봉황축산은 MSY 19.87두로 출하물량이 늘어날 것을 감안하면 MSY 20두를 넘길 전망이다.
또한 A,B등급 85.4%, 1등급 이상 84.1%로 전국평균에 비해 월등한 성적을 보였으며, 한여름철인 6월에서 9월까지의 출하성적 또한 110kg 이상을 유지했다.
이날 행사를 주관한 우성사료 박성정 양돈부장은 이처럼 출하성적이 높은 이유는 “철저한 선별출하와 자가정액 채취 및 인공수정과 일정한 사료품질이 비결”이라고 밝혔다.
우성사료의 영업을 총괄하고 있는 오종균 전무이사는 생산성 향상을 통해 국제경쟁력을 갖춰야 한다고 강조하고, 한 차원 앞선 농장 생산성 활동과 양돈 경영정보를 통해 빠르게 변화하는 양돈 시장에 언제나 함께 하겠다고 약속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