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우산업의 경쟁력을 어떻게 하면 향상시킬 수 있을까. 우성사료(대표이사 지평은)는 지난달 28일 대전 본사 대회의실에서 ‘한우산업 경쟁력 향상 방안 세미나를 열고, 한우산업의 비전을 제시했다. 특히 이번 행사는 친환경 웰빙 한우 고급육 전용사료 더(The)한우마루 출시 3주년을 총결산하는 자리로 전국의 한우전문경영인이 참석한 가운데 일본 오비히로 축산대학의 히다리히사시 명예교수의 ‘일본화우산업의 현황과 고급육 만들기 노하우’를 주제로 특별 강연도 가졌다. |
셋째, 과학적인 분석 툴-BIS2010 활용 우성의 비육우 전산프로그램 BIS2010을 활용 개선점을 찾아내어 올바른 솔루션을 제시한다. 농장사례를 살펴보면 28개월령 이상에서는 사육 개월을 연장하면 등지방이 직선적으로 두꺼워지며, 이로인해 지육중량이 늘어나지만 등심면적과 근내지방은 거의 늘지 않는다. B1등급과 C1+등급의 가격 차이를 고려하여 출하월령을 결정해야 한다. 넷째, 등심지방의 축적은 18개월령 전후 6개월 이 기간에 총에너지 섭취량을 극대화해야 근내지방도가 높아지고 등심단면적도 커진다. 지방세포수의 분화는 13개월에 일어나므로 비타민A는 제한하고, 비타민C는 추가한 더한우마루 비육제품을 급여해야 한다. 다섯째, 반추위 발달은 7개월령 전후 3개월 이 시기에 양질의 건초중심으로 급여하여 반추위의 용적을 최대한 키워야 비육중기 이후의 사료섭취량을 극대화할 수 있다. 여섯째, 사육단계별 적정 조사료와 농후사료의 비율 지켜야 육성기때 사료조가 비어 있으면 조사료를 추가 급여하고, 비육기때 사료조가 비어 있으면 월령에 적합한 비율로 조사료와 농후사료를 혼합 급여한다. 마무리기에 사료조가 비어 있으면 배합사료를 추가 급여한다. 이어 손 이사는 “한우 사육두수가 300만두를 넘어서며 국내외적인 도전을 받고 있는 상황이다. 생존을 위해서는 생산성 향상과 낭비요소를 없애고, 소비자가 안심할 수 있는 안전한 쇠고기를 생산하여 공급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