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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 악성질병 차단방역 최선”

파주연천축협, 연천지역 방역결의대회 가져

■연천=이희영 기자  2010.11.13 10:40: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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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산신문 ■연천=이희영 기자]
 
【경기】 연천축산인들은 구제역 재발방지와 HPAI 등 악성질병 차단방역에 최선을 다하기로 했다.
파주연천축협(조합장 이철호)은 지난 11일 연천귀빈웨딩홀에서 연천지역 ‘가축방역 결의대회 및 사랑방좌담회’<사진>를 개최했다.
이날 결의대회에서 이철호 조합장은 “지난 1월 포천에서 발생한 구제역은 연천지역 축산농가는 물론 유관기관들의 노력으로 조기에 종식할 수 있었다”며 “갈수록 축산 여건은 어려워질 것으로 예상되지만 구제역을 극복했던 노력으로 최선을 다하면 무슨 일이든 극복해 나갈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또 김규선 군수는 축사를 통해 “지난 1월 구제역 발생 당시 파주연천축협을 비롯해 민관군이 맡은 바 임무에 최선을 다해 시련을 극복할 수 있었다”며 “구제역과 같은 질병이 다시는 발생되지 않도록 연천군도 내년도 방역예산으로 16억원을 편성하고 축산단지 조성 등 축산농가들의 실질적인 소득으로 연결할 수 있는 사업을 펼쳐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이날 파주연천축협 이철호 조합장은 구제역 발생당시 협조해 준 연천군과 연천소방서, 연천경찰서, 연천농협 등에 감사패를 전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