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수의과학검역원(원장 이주호)은 16일 매일유업 평택공장에서 시·도 및 농협 검정사업소, 집유조합, 유가공업체 원유검사 담당자를 대상으로 ‘원유검사기술 표준화 워크숍’을 개최한다. 워크숍에서는 세계 낙농산업과 원유검사 동향을 점검하게 된다. 또한 국내 원유검사기관 및 검사원에 대한 기술표준화 발전을 이끌어내 검사결과치의 정확성을 확보하는 데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위성환 검역원 축산물규격과장은 “FTA에 대비, 국내 낙농산업 경쟁력을 끌어올려야 한다. 이번 워크숍을 통해 원유검사에 대한 다각적인 검토와 더불어 향후 낙농산업 발전방안이 모색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