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간담회에는 각 농장, 유통 및 가공업체에서 총 6명의 대표와 HACCP 팀장이 참석하여, HACCP제도 정착 및 활성화 방안에 대해 집중 논의했다. 농장 관계자는 HACCP 심사시에 보다 엄격한 기준을 적용하고 농장을 사육규모별로 비용 지원을 차등화 하는 방안 등에 관한 협조를 요청했다. 유통 및 가공업 관계자는 소규모업체에 대한 교육확대, HACCP 우수운영업체에 대한 견학기회를 제공해 줄 것과 컨설팅업체에 대한 정기적인 교육을 실시해줄 것, 영남지역 업체간담회 개최를 정례화하고 각 업종별(식판, 식포, 식가)에 효율적인 기준서 운영관리 방안 등을 위한 협조를 요청했다. 이에 대해 박희옥 영남지원장은 축산물 안전성 확보를 위한 ‘Farm to Table’의 HACCP시스템 연계를 위해서도 농장과 가공, 유통단계까지의 실현과 정착은 매우 중요한 의미를 가지며, 농장, 가공, 유통분야의 HACCP담당자들에게 HACCP제도가 올바르게 정착하고 운영될 수 있도록 선도적인 역할을 해 줄 것을 당부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