협약에 따라 농협축산물판매분사와 강원LPC는 연간 6천두 수준의 안심한우 조달과 판매기반 조성에 공동으로 노력하게 된다. 농협축산물판매분사는 안전성 검사시스템을 거친 ‘안심한우’ 생축을 강원LPC에 안정적으로 공급하고 강원LPC는 ‘농협안심한우’를 안심축산물 관리지침에 따라 가공·판매하게 된다. 이날 채형석 사장은 “농협안심한우 공동사업은 우리나라 한우시장의 경쟁력 강화를 통한 국내 축산농가 보호와 협력사와 상호 발전적 사업영역 구축이라는 사명을 가지고 출발하는 만큼 모두가 소명의식을 갖고 최선의 노력을 다해달라”고 말했다. 손희영 대표는 “소비자가 선택하는 브랜드의 맛과 질, 그리고 가격에 대해 충분히 만족할 수 있도록 노력해야 한다. 오늘을 계기로 또한 강원LPC와 농협이 상생하며 강원도에서 안심한우 브랜드를 알리는 기회를 갖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농협축산물판매분사는 올해 안심한우 7만두 판매 목표를 달성하고 2012년 15만두, 2015년 전체 한우시장의 50%인 35만두 판매를 현실화해 대형팩커로서 우리나라 한우유통의 선도적 역할을 담당하겠다는 계획을 갖고 있다. 강원LPC와의 사업협약도 이런 계획의 일환이며 앞으로 일선축협과 다른 축산기업의 참여를 더욱 확대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