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방역단 구성·제품 품질보강…긴급조치 나서 카길애그리퓨리나(대표 이보균)가 구제역 관련 긴급회의를 열고, 전사적인 구제역 방역 활동에 들어갔다. 이 회사는 본사, 영업, 공장간 비상 회의로 구제역 발생에 따른 방역 활동 방향, 방역 조치, 제품 및 배송 등에 대한 긴급 조치들을 논의하고 일사불란하게 협조 체제를 갖췄다. 개인용 휴대용 소독기, 방역복, 비닐장화를 기본으로 사료원료와 완제품을 운송하는 모든 차량을 두고 내부와 외부 소독을 철저히 실시하고 있다. 현장에서는 판매부장, 판매과장들이 지역별로 방역단을 결성해 차량에 “철저한 방역으로 우리 축산을 지킵시다”라는 배너를 달고 방역의식을 고취하고 있다. 또한, 회사에서 지원된 방역 용품과 생석회, 소독약, 연막 소독기, 차량용 분사기 등을 이용해 방역 활동에 적극 나서고 있다. 특히 제품에는 면역증강제인 바로돈과 미네랄을 증강 적용하며 품질을 보강했다. 강화순 양돈 마케팅 상무는 “이번 품질 강화는 사료 섭취를 통해 가축의 자체 면역력을 높여, 구제역의 위험에서 고객을 지키고자 실시하게 됐다”며 구제역 극복의 강한 의지를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