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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돈산업, 생산성 향상만이 살길”

퓨리나사료 32지구, 창원서 양돈 대군사양가 회의

기자  2010.12.08 09:07: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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번식성적 개선·농장 효율 극대화 통한 글로벌 경쟁력 확보
모돈사료 ‘린텍플러스’·등지방 측정 서비스로 PSY 4두 거뜬


 
- 퓨리나사료는 지속가능한 양돈산업 발전을 위해 양돈 대군사양가를 초청, 생산성 향상 방안을 제시해 눈길을 끌었다.

퓨리나사료가 지속가능한 양돈산업을 위해 잰걸음을 하고 있다.
퓨리나사료(대표 이보균) 32지구(영업이사 신상곤)는 지난달 17일 창원에서 ‘지속가능한 양돈산업을 위한 국제경쟁력 강화방안’을 주제로 양돈 대군사양가 회의를 갖고, 최근 급변하는 양돈시장에서 양돈 산업이 미래에도 지속 가능하기 위한 필요한 경쟁력 강화 방안에 대해 토론을 함께했다.
신상곤 이사는 최근 FTA, 항생제 사용 규제, 곡물 가격 상승 등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는 한국의 양돈산업 환경 아래서 우리가 가질 수 있는 국제 경쟁력이 어떠한 것이 있는 지에 대해서 설명했다.
그는 이어 세계적인 수요와 공급 예측을 통해 우리의 한국 양돈이 생산성만 향상 시킨다면 충분히 치열한 경쟁의 시장에서 경쟁력을 가질 수 있음을 강조했다.
김승훈 양돈판매부장은 경쟁력 향상을 위한 첫번째 방안으로 번식 성적 개선을 꼽았다.
그는 우리나라 PSY가 유럽 양돈 선진국인 프랑스, 네델란드와 비교할 때 8두 이상의 차이가 나는 것을 감안하면 무한 경쟁시대에 우리의 경쟁력은 어려운 상황이라고 진단했다.
그는 이러한 상황을 타계하기 위한 방안의 일환으로 퓨리나사료 신제품인 ‘린텍 플러스’ 모돈 사료와 퓨리나 등지방 측정 서비스가 합해진다면 경쟁력 향상을 위한 첫번째 목표인 PSY 4두 이상은 무난히 이루어낼 수 있음을 자신했다.
곽준호 양돈판매부장은 경쟁력 향상을 위한 두번째 방안으로 매출, 효율 극대화임을 지적했다. 현재 우리나라 평균 MSY 15두 농가와 MSY 22두 우수 농가와의 사례를 비교했을 때 어떤 것이 매출 극대화를 통한 수익성 개선이 이루낼 수 있을 것인지를 현장감 있게 설명해 참석자들로부터 적지 않은 관심을 불러일으켰다.
이와 관련, 그는 특히 한국양돈연구회가 개최한 MSY 우수농가 시상식에서 15명 중 12명이 퓨리나 고객이라고 밝힌 후 이는 퓨리나 경쟁력은 매출과 효율 극대화로 차별화되어 있음을 보여주는 증거라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