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경기지역본부(본부장 김준호)는 경제부본부장을 상황실장으로 비상방역상황실을 설치하고 구제역 유입차단을 위한 강력한 비상방역대책을 추진하고 있다. 도내 6개 가축시장을 일제히 폐쇄하고 18개 지역축협에 비상방역상황실 설치하는 한편 축산농가에 생석회 3천300여포 지원, 270여대의 소독차량, 소독기 등 방역장비를 총동원한 농가순회 소독에 들어갔다. 이어 축산농가에게 전화와 문자발송으로 대대적인 임상예찰과 함께 각종 모임, 행사 및 발생국 해외여행 중단 등의 방역준수사항을 지속적으로 홍보하고, 축산관련사업장 종사자 및 운반차량과 운전자 등에 대한 교육과 집중소독을 실시하고 있다. ☆…남해축협(조합장 류영실)은 지난 1일 류영실 조합장과 고재삼 상무 그리고 가격 사정인들이 모여 대책 회의를 갖고 본소 2층에 구제역 특별방역상황실을 설치했다. 또 가축시장 휴장 조치로 송아지 판매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축산농가들을 위해 지난 2일 가축중개매매센터를 개설했다. 류영실 조합장은 “축협이 운영하는 가축중개 매매센터는 축산농가들의 불편함을 상당부분 해소 할 것”이라며 “농가에서 가축 매매상과의 직접적인 문전거래는 가급적 피하고 가축중개매매센터를 적극 활용해 줄 것”을 당부했다. ☆…포천축협(조합장 이한인)은 지난달 30일 포천 반월아트홀에서 열린 임시총회에 앞서 구제역 확산방지를 위한 결의<사진>를 다졌다. 지난 1월 구제역이 발생해 어려움을 겪었던 포천축협은 경북 안동에서 구제역이 발생하자 총회 참석자 모두가 방역복을 입고 총회장 입구에는 소독기를 설치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