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제일제당 사료BU는 구제역 발생소식과 함께 신속히 방역대책반 구성, 실시간 모니터링으로 현장 대응책을 마련했을 뿐만 아니라 영업·공장·내근인력이 한 몸이 되어 고객지원 활동을 벌이고 있다. CJ제일제당은 구제역 대응 메뉴얼에 따라 현 상황을 심각단계로 규정하고, △방역전문차 운용(2대) △생석회 지원 △방역세트 제공 △방역의식 고취활동 △개인방역 및 공장 출입차량에 대한 철저한 방역실시를 하고 있다. 현재 운용중인 CJ방역전문차는 차량자체 자동 방역 시스템 기능을 완벽하게 갖춘 특수 제작된 일체형 4륜구동 방역전문차<사진>다. 방역전문차는 소독제재 분사거리가 30m나 되며 소독제재가 미치지 못하는 곳은 200m짜리 호스릴을 활용해 구석구석 방역을 할 수 있도록 제작됐다. 또한 뛰어난 기동력으로 광범위하고 험준한 지역에서도 신속한 방역활동을 펼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CJ방역대책반은 우수한 성능의 방역전문차를 통해 예방적 방역차원에서 현장지원 활동을 벌이고 있으며 구제역 조기 종식을 위해 기업의 소명을 다하고 있다. CJ방역대책반의 황성윤 마케팅팀장은 “축산농가가 현재 힘든 고초를 겪고 있기 때문에 이 시기를 슬기롭게 극복할 수 있도록 최선의 지원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
카길애그리퓨리나(대표 이보균)는 구제역 확산 방지에 ‘올인’하고 있다. 각종 대내외 연말 행사도 취소하는 등 구제역 방역에 팔을 걷어 부쳤다. 카길애그리퓨리나는 무엇보다 구제역 확산 방지를 위해 방역활동을 전개하면서, 한미 FTA 체결과 구제역 이후 시장에 대해 두려움을 가지는 고객에게 여러 시장 정보와 전략을 공유하는 등 미래를 준비를 하고 있다. 카길애그리퓨리나는 밤낮 없이 지역별 방역단이 방역 용품과 생석회, 소독약을 이용해 현장 방역 활동<사진>을 하고 있으며, 특히 예방적 살처분과 이동 제한 등으로 어려움을 겪는 축산인에게 구제역 이후의 축산의 미래 비전을 함께 나누며 컨설팅을 진행하고 있어 위안과 희망을 함께 주고 있다. 회사차원에서 구제역 확산을 막기 위해 연말에 예정되어 있는 각종 사내 송년 모임이나 사외행사를 축소하거나 취소키로 했다. 특히 14일로 예정되어있던 2010 카길애그리퓨리나 축산·사료 연구기술 대상 시상식도 구제역 관련 현 상황을 고려하여 전격 취소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