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양사(사료BU장 강신우)의 한우 브랜드인 ‘설강맥우’가 지식경제부장관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지난 2일 특허청과 한국발명진흥회에 주최·주관으로 서울 코엑스에서 열린 ‘2010상표·디자인권展’서 지식경제부 장관상(금상 1위)을 수상한 것.
이번 행사는 “상표에 대한 대국민 인식제고 및 우수상표권의 발굴” 목적으로 개최되어 수상자의 특전으로는 ‘2010 Best Trademark Right’ 로그 사용권이 부여된다. ‘설강맥우’는 2008년에 상표를 등록했고 “눈이 내린 것처럼 마블링이 우수한 한우”의 의미를 지녔다.
‘설강맥우’는 삼양사 사료의 고급육 생산기술로 출하 말기에 보리와 특수기능성 물질을 급여해 고기의 육색과 지방색이 밝고 풍미가 우수한데다, 육색 보전성이 차별화 된 것이 특징으로 꼽힌다.
또한 ‘설강맥우’의 공식 급여프로그램인 ‘비프솔루션시리즈’는 이미 지난 11월 축산물품질평가원이 개최한 ‘왕중왕’ 대회에서 한우부문 우수상과 육우부문 최우수상을 수상함으로써 이미 우수성이 입증됐다.
이 프로그램으로 사육한 설강맥우 브랜드의 차별화된 제품 품질과 상표의 인지력에 삼양사의 식품 이미지까지 더한 유통 마케팅력이 접목되면 국내 최고 명품한우로서의 성장에 더욱 기대가 모아지고 있다.
강신우 BU장은 “금번 수상을 계기로 설강맥우의 브랜드 가치를 높여, 최근 점점 힘들어지고 있는 비육우 산업의 환경속에서도 국내 비육우 양축가들의 안정적인 수익향상에 더욱 기여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