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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역원 ‘다이옥신 최우수 분석기관’국제적 인정 받아

김영길 기자  2010.12.22 15:5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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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산신문 김영길 기자]
국립수의과학검역원은 지난 9월 영국 환경식품농림부가 주관하는 국제 검사능력관리 프로그램 ‘FAPAS’에 참가해 최우수 기관(영국 등에 소재한 전 세계 28개 실험실 중 1위)으로 평가받았다고 밝혔다.
FAFAS 프로그램은 축산식품을 비롯한 식품 중 잔류성 유기오염물질의 일종인 다이옥신류 17종의 검출능력을 평가한다.
이러한 결과는 축산식품 중 잔류물질 검사에 대한 소비자들의 신뢰도 제고뿐 만 아니라, 대미 삼계탕 수출과 관련해 우리나라 실험실의 검사능력이 세계적 수준임을 입증하는 자료이므로 실험실의 동등성평가 등에도 적극 활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