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양돈협, 정부에 요청 대한양돈협회(회장 이병모)가 경북지역에 한해 이동제한 해제 후 7일간으로 규정해 놓은 구제역 역학농가에 대한 지정도축장 출하기간 연장을 공식 요청했다. 양돈협회에 따르면 경북지역 역학농가의 이동제한 일제 해재로 인해 지정도축장에 대한 출하물량이 일시적으로 급증, 도축지연과 함께 경락가격이 크게 하락하는 등 양돈농가들의 피해가 극심한 것으로 나타났다. 더구나 다른 지자체 소재 육가공업체로 출하를 허용했지만 사실상 생축 이동이 금지, 역학농가들의 고통이 가중되고 있다는 것이다. 양돈협회는 이에따라 경북지역에 한해 이동제한 후 지정도축장 출하기간을 14일로 연장, 양돈농가들의 피해를 최소화 해 줄 것을 정부에 건의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