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돼지도축두수가 4년 연속 증가세를 보이며 지난해 1천400만두대를 회복했다. 축산물품질평가원(원장 최형규)에 따르면 돼지도축두수의 바로미터인 등급판정두수가 지난해 1천458만9천63두로 전년 대비 5.1%가 늘었다. 암퇘지가 732만3천289두(50.2%), 수퇘지 13만7천995두(0.9%), 거세 712만7천779(48.9%)두였다. 이는 1천513만3천71두를 기록한 지난 2003년 이후 7년만에 가장 많은 물량이다. 돼지도축두수는 소모성질병 확산과 돼지폐사 등으로 인해 지난 2004년 1천400만두대로 내려앉은데 이어 2006년에는 1천300만두까지 감소했으나 이듬해부터 회복세를 보이며 매년 증가해 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