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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제역 의심신고 163건 중 118건 양성

살처분 대상 161만5천두…HPAI는 23건 양성판정

김영길 기자  2011.01.17 13:47: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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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산신문 김영길 기자]
지난 14일 08시 현재, 구제역 의심축으로 신고된 163건 중 118건이 양성으로 판정났다.
지자체별로는 인천 3, 경기 18, 강원 10, 충북 5, 충남 3, 경북 11 등 6개 시도 50개 시군에서 구제역이 발생했다.
매몰살처분된 가축은 대상 3,819농장, 161만5,031두 중 3,701농장, 145만8,575두(90.3%)이다. 축종별로는 소 12만267두, 돼지 133만3,533두, 염소 3,253두, 사슴 1,522두 등이다.
잔존물 처리는 전체 3,729개소 중 3,157개소(84.7%)가 처리완료됐다. 이동통제초소는 총 2,383개소가 설치돼 있다.
예방백신 접종대상은 9만8,726농장, 212만9,457두이며, 이중 6만7,448농장에서 162만5,384두(76%)가 접종을 끝냈다. 동원된 접종인력은 누계 2만6,447명이 투입됐다.
한편,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는 14일 08시 현재, 50건이 신고됐고, 이중 23건이 양성판정 받았다. 17건은 검사가 진행중이다.
지자체별로는 안성 2, 천안 1, 아산 1, 익산 1, 영암 8, 나주 8, 화순 1, 장흥 1 등 7개 시군에서 나왔다. 이동초소는 148개가 꾸려졌다.
매몰살처분된 가금류는 대상 142개 농장, 351만5,428수 중 81개 농장에서 195만7,358수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