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년만의 혹한에도 불구하고 마라톤 대회에 참여한 2천여명의 서울 시민들에게 한돈 떡국과 한돈복전, 한돈매콤불고기는 큰 호응을 얻었다. 한국식생활개발연구원에서 새해 메뉴로 개발한 한돈떡국은 그동안 쇠고기를 이용했던 떡국과는 달리 한돈 사골육수로 맛을 내 시민들의 관심을 모았다. 이날 행사에서 양돈자조금관리위 고진각 사무국장은 “구제역으로 축산농가가 어려움에 처해있는 만큼 시민들의 관심이 더욱 필요한 때”라면서 “우리 돼지 ‘한돈’을 더욱 사랑해달라”고 말했다. 한편 구정 설 명절까지 한 달간 서울 지하철 1, 3, 4호선 주요 역사에 한돈 햄 동영상 광고를 실시하고 있는 양돈자조금관리위는 구제역으로 힘든 농가를 위해 한돈의 안전성과 우수성을 지속적으로 홍보하며 소비촉진할 계획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