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국립한국농수산대학 대가축학과가 14명을 모집하는데 69명이 지원해 4.9대 1로 가장 높은 경쟁률을 보인 가운데 정시모집 합격자를 발표했다. 국립한국농수산대학(총장 배종하)은 지난 18일 ‘2011학년도 정시모집’ 합격자 114명의 명단을 발표했다. 이번 정시모집에는 모두 376명이 지원해 평균 3.3대 1의 경쟁률을 보였으며 대가축학과가 4.9대 1로 가장 높은 경쟁률을 보였다. 전공별로는 특용작물학과의 약·특전공이 3.9대 1, 채소학과 3.7대 1, 식량작물학과 3.3대 1, 화훼학과 3.1대 1, 특용작물학과 버섯전공 3.1대 1, 과수학과 3.0대 1, 수산양식학과 2.4대 1, 중소가축학과 2.1대 1 순으로 총 114명을 선발했다. 특히 합격자 가운데 4년제 대학교를 졸업한 고학력자들과 일본 농업계 고교 출신 학생, 일란성 쌍둥이 자매·형제 3쌍이 합격하는 등 특이합격자들도 눈에 띄었다. 이와 함께 총 330명을 선발한 2011학년도 한농대 신입생 모집에 모두 1천371명(수시모집 995명, 정시모집 376명)이 지원해 평균 4.15:1의 경쟁률을 보여 지난해보다 높은 경쟁률을 보였다. 배종하 총장은 “2011학년도 신입생 모집에 당당하게 합격한 330명에게 진심으로 축하하며 미래 농수산업을 이끌어갈 지도자가 되기 위해 대학생활 동안 끊임없는 자기발전을 위해 노력하기 바란다”고 말하고 “신입생들이 학교생활에 빠른 기간에 적응할 수 있도록 모두가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