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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제역 139건 양성…282만2천여두 중 95% 살처분

종돈장 백신공급 완료…HPAI로 가금류 509만7천수 매몰

김영길 기자  2011.01.28 16:42: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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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산신문 김영길 기자]
농림수산식품부에 따르면, 지난 27일 08시 현재, 구제역 의심축으로 신고된 187건 중 139건이 양성으로 판정났다.
매몰살처분된 가축은 대상 4천974농장, 282만2천616두 중 4천868농장, 268만6천183두(95.2%)이다. 축종별 살처분 대상은 소 14만4천511두, 돼지 267만1천753두, 염소 4천100두, 사슴 2천252두 등이다.
소 예방백신 접종대상은 19만1,292농장, 358만970두이며, 100% 접종을 끝냈다. 돼지 백신 접종대상은 종돈 70만7천두, 모돈·비육돈·기타 663만9천200두 등이다. 종돈장 백신공급은 1월 17일 완료됐고, 모돈·비육돈·기타 배포율은 68%를 보이고 있다.
한편,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는 27일 08시 현재, 79건이 신고됐고, 이중 38건이 양성판정 받았다. 6건은 검사가 진행중이다.
지자체별로는 안성 4, 이천 3, 파주 1, 양주 1, 천안 4, 아산 1, 익산 1, 고창 1, 영암 9, 나주 8, 화순 1, 장흥 1, 여수 1, 보성 1, 성주 1 등 15개 시군에서 나왔다.
고병원성 AI로 매몰살처분된 가금류는 대상 238농장, 548만1천373수 중 235개 농장에서 509만7천373수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