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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제역 매몰 3백만두 육박...AI 살처분은 539만4천수

김영길 기자  2011.02.01 10:16: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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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산신문 김영길 기자]
구제역으로 인해 살처분된 가축 수가 300만두에 바짝 다가섰다.
농림수산식품부에 따르면, 지난달 31일 08시 현재, 구제역 의심축으로 신고된 189건 중 140건이 양성으로 판정났다.
매몰살처분된 가축은 대상 5,292농장, 298만717두 중 5,240농장, 294만6,032두(98.8%)이다. 축종별 살처분 대상은 소 14만6,888두, 돼지 282만6,696두, 염소 4,482두, 사슴 2,651두 등이다.
소는 2차 예방백신에 들어갔다. 접종대상은 19만2,931농장, 359만5,977두이며, 9,988농장, 32만6,671두(9.1%)가 접종을 했다. 돼지 백신 접종대상은 종돈 70만7,000두, 모돈·비육돈·기타 663만9,200두 등이다. 종돈장은 백신접종을 끝냈고, 모돈·비육돈·기타는 87% 백신접종률을 보이고 있다.
한편,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는 31일 08시 현재, 81건이 신고됐고, 이중 40건이 양성판정 받았다. 2건은 검사가 진행중이다.
지자체별로는 안성 4, 이천 3, 파주 1, 양주 1, 평택 2, 천안 4, 아산 1, 익산 1, 고창 1, 영암 9, 나주 8, 화순 1, 장흥 1, 여수 1, 보성 1, 성주 1 등 16개 시군에서 나왔다.
매몰살처분된 가금류는 대상 241농장, 539만4,380수이며, 100% 살처분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