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길애그리퓨리나 문화재단(이사장 김기용, 카길애그리퓨리나 명예회장)이 지난 18일 장학생 35명에게 ‘2011년 카길애그리퓨리나 문화재단 장학금’을 전달했다. 매년 실시되던 장학금 전달식이 올해는 구제역과 HPAI로 인해 취소됐고, 장학금은 개별로 전달했다. 문화재단은 지난 1999년부터 국내외 축산관련 분야에 재학하고 있는 고등학생, 대학생 및 대학원생 중 학업성적이 우수하고, 장래 축산관련 분야에 종사할 인재를 선발하여 장학금을 지원하고 있다. 2011년 장학생은 고등학생 23명, 대학생 7명, 대학원생 5명 등 35명이고 총 7천5백만원이 인재 양성을 위해 쓰여진다. 1999년 이래 총 344명의 고등학생, 대학생, 대학원생에게 장학금을 지급했다. 김기용 이사장은 “기업의 사회봉사와 공헌, 그리고 사회적 책임은 기업의 선택이 아닌 필수이다. 기업이 사업으로 거둔 이익을 함께하는 사회와 나누는 때, 많은 보람을 느낀다”고 축하의 인사를 서신으로 전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