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농기계공업협동조합은 지난달 22일 대전 유성 레젼드호텔 4층 강당에서 개최된 제49회 정기총회<사진>에서 제26대 이사장에 現 농기계조합 이사장인 한상헌 나라산업(주) 대표이사를 선출했다. 한상헌 이사장은 단독후보로 출마하여 만장일치로 선출됐다. 이로써 2015년까지 4년간 농기계조합 이사장으로 활동하게 된다. 한상헌 이사장은 인사말을 통해 “지난 임기동안 ‘섬김과 통합의 리더십·성장과 변화를 주도하는 조합’이란 슬로건으로 농기계산업의 새로운 가치창출을 위하여 달려왔다”고 언급하고 “진심과 초심을 잃지 않고, 조합원을 중심으로 산·학·관·연·언을 하나로 모으는 섬김의 리더십을 가슴 속 깊이 새기어 봉사할 것이며,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또한 “앞으로 △세계 농기계자재 박람회로 KIEMSTA 발전 △개도국 중심의 해외시장 개척 △품질·검정사업 및 표준화 사업 확대 △농기계종합관 건설 △내실있는 농기계인 화합행사 지속 개최 등을 통해 농기계산업을 발전시키고 농기계인의 긍지를 더욱 높이는데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한상헌 이사장은 1951년 충남 청양출신으로 충남대 농기계공학과를 졸업하고 서울대, 연세대 대학원 동기회장, 농림부와 동양물산기업 기획 및 영업부장, 해태그룹 및 삼천리그룹 임원을 거쳐 현재 한국농업기계학회 이사와 나라산업(주) 대표이사로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