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팜스코(대표이사 정학상)가 지난달 14일 구제역 종식 이후 농장 재건 프로그램을 가동시켜 국내 축산업이 원상회복하는데 일조하기로 다짐했다. 팜스코는 이날 구제역 발생으로 인한 국내 축산업의 피해가 커져가는 상황에서 미국 미네소타대학 주한수 교수를 초빙, 구제역 상황과 관련하여 해외 사례를 통한 교육 및 향후 한국 양돈사업의 나아갈 방향에 대해 토론하는 시간을 가진 자리에서 이같이 밝혔다. 팜스코는 주한수 교수와 함께 외국의 사례를 숙지하고, 농장의 재건을 돕는 방법과 현 상황을 슬기롭게 극복하는 방법에 대해 토론했다. 이 자리에서 주 교수는 대만과 영국 등 구제역 발생 국가들에서의 구제역 발생 후 활동 상황을 우리나라의 경우와 비교하여 타산지석의 교훈을 삼도록 했다. 한편 정학상 팜스코 대표이사는 이번 강의와 토론을 통해 구제역에 대한 인식과 발생 상황을 보다 확실하게 숙지하고, 농장 재건프로그램을 통해 국내 양돈산업이 원상회복하는데 팜스코 모든 임직원이 노력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