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돈 수입 전문회사 (주)코리아 제네틱스(대표이사 장익준)가 국내 우수종돈장에서 생산된 순종돈 및 F1까지도 원하는 고객에게 적기에 공급되도록 하는 ‘종돈허브 시스템’을 구축하고 나서 화제가 되고 있다. 이는 구제역으로 돼지를 살처분 한 양돈농가들의 재입식 시기가 다가오면서 우선적으로 국내 생산 종돈을 최대한 적재 적소에 공급될 수 있는 체계가 중요하다는 판단에 따른 것이다. 코리아제네틱스는 이에따라 수입 대행 업무를 맡은 종돈장과 양돈현장의 수요를 연결해 보다 안정적이고 지속적으로 공급받을 수 있도록 하되 사용 종돈에 대한 의견도 수렴, 해당종돈장의 육종개량 지표로 적극 활용한다는 계획이다. 이회사의 장익준 대표는 “질병, 능력, 가격까지도 공개, 상호 신뢰속에서 우수한 종돈이 공급될수 있는 중간자 역할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면서 “구제역으로 붕괴위기에 처한 사육기반이 빠른시일내에 정상 궤도에 진입하는데 도움이 되겠다”고 밝혔다. 한편 국내 동종업계 최초로 베트남에 공장을 설립, 보다 저렴한 가격으로 톱밥공급이 가능하게 된 코리아제네틱스는 구제역 확산 가능성을 최소화하기 위해 운송 전차량에 대한 소독은 물론 운송기사의 방역복 및 방역장화착용도 의무화 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