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OFC 개념 도입·신물질 첨가…추가비용↓·조사료 이용률↑ “1월 중 원유생산량이 일평균 5천톤이하로 떨어져, 13년만에 처음”, “편의점 우유공급 부족” 등 최근 기사를 접해 보면 원유부족이 얼마나 심각한지 몸소 느끼게 된다. 최근 원유생산량 부족은 주된 원인은 물론 구제역이지만 낙농현장에서의 ‘함량미달원료 급여와 배합사료 줄여먹이기’도 한몫 했다는 전문가들의 의견이다. 현재 대한민국의 검정성적은 범국가적으로 빠르게 진행되어 대부분의 낙농목장이 고능력우를 보유하고 있다. 하지만 원료가격상승과 저가, 함량미달원료의 유입으로 고능력우에 맞지 않은 사료와 사양관리로 젖소를 망쳐놓고 있는지도 모른다. 과거 조사료와 배합사료분리급여시 유량 30kg 젖소는 많게는 착유용 배합사료를 일일 약 12~15kg까지 급여하였다. 이러한 급여방식은 TMR이 국내에 접목되면서 양질의 건초와 일부 단미원료로 배합사료를 대체하여 두당 약10kg의 배합사료를 급여하였다. 하지만 통계청 자료에 따르면 평균 산유량이 32kg 수준인 대한민국 젖소의 일일 평균섭취 배합사료량은 약 8~9kg으로 지속적인 감소추세에 있다. 젖소가 고능력우화로 전환됐음에도 불구하고 젖소들은 ‘함량미달원료와 배합사료줄여먹이기’라는 악조건속에서 점차 유생산능력저하와 면역력을 잃어가고 BCS를 망가져 가고 있다는 것을 알 수 있다. 배합사료 줄여먹이기는 과거 쿼터제한으로 인한 유량조절 또는 유전력을 잘못계산하여 실제 개체가 요구하는 양을 충족시키지 못하거나, 더불어 구입TMR을 급여함으로써 배합사료량을 본인도 모르게 줄여먹이는 경우가 발생되고 있다. 배합사료 줄여먹이면 고능력우는 젖소 자신의 몸을 태워 우유를 만드는데 사용하여 BCS가 나빠지고 수태율 저하, 면역력 저하로 질병 노출증가, 사료효율의 급격한 저하로 이어져 고품질 배합사료를 급여하는 것 보다 더 큰 비용이 들게 된다. |
뉴아미노텍은 퍼펙트, 부스터, 에이스, 챌린지 4가지 제품 라인업이며 고능력우의 유량에 따라 선택하여 적용할 수 있도록 디자인되었다. 또한, 금번 신제품의 생산비 절감효과를 검증하기 위하여 CJ제일제당에서는 IOFC 개념을 도입하여 실제 납유한 우유가 만들어지는 생산원가를 고려한 수익성 분석을 가능하도록 하였다. CJ제일제당 박영준 축우PM은 “낙농의 기본인 유량을 극대화하여 대한민국 6천2백여 낙농사양가들이 모두 큰 수익을 얻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