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Z EZViwe

F1 수입 6월부터 본격화 될듯

검역당국, FMD 감염 배제 못해…5월까지 자제 당부

이일호 기자  2011.03.12 11:58:54

기사프린트

[축산신문 이일호 기자]
살처분 종돈장과 양돈장의 재입식용 종돈 및 F1(후보모돈) 수입이 오는 6월경이 돼야 본격화될 것으로 보인다.
검역당국은 오는 5월까지는 종돈과 F1의 국내도입 자제를 관련업계에 당부한 것으로 알려졌다.
수입종돈과 F1의 도입시 FMD 감염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는 만큼 국내 발생상황이 진정될 때까지 가급적 수입을 유보하는 것이 바람직하다는 판단이 작용한 것으로 알려졌다.
종돈업계의 한관계자는 이에대해 “검역당국의 우려는 충분히 이해할 수 있다”며 “더구나 단기간내에 많은 물량의 수입이 불가피, 검역당국의 적극적인 협조를 필요로 하는 상황에서는 좀처럼 외면하기 힘든 제안”이라고 밝혔다.
따라서 강제사항은 아니더라도 실수요자나 수입업체 대부분 이러한 검역당국의 입장을 수용할 수밖에 없을 것으로 내다보았다.
다만 일각에서는 순종돈에 대해서 만큼은 조속한 수입이 이뤄질수 있도록 해야 한다는 주장도 제기되고 있어 향후 추이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