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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양계조합, 당기순익 57억원…핵심사업 강화 목표

노금호 기자  2011.03.21 09:30: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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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산신문 노금호 기자]
 
한국양계조합(조합장 오정길)은 지난 15일 서울 광진구 광장동 소재 한강호텔에서 2011년 정기대의원회<사진>를 열고 지난해 결산보고서를 원안대로 의결했다. 농협중앙회는 이 자리에서 한국양계조합에 ‘2010년 상호금융대상 장려상’을 수여했다. 한국양계조합은 지난해 여수신 1조원을 돌파하고 경제사업 물량은 1천억원을 달성했다.
오정길 조합장은 “올해를 핵심 사업 강화의 해로 정하고 조합원 실익증진과 환원사업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오 조합장은 또 “수의사 영입과 사양관리 등 조합원 교육지도사업을 강화해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국양계조합 당기순익은 2009년 30억9천900만원 보다 26억6천400만원이 증가한 57억6천300만원을 달성했다. 한국양계조합 임직원들과 대의원들은 이날 AI 방역차원에서 모두 방역복을 입고 대의원회에 참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