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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가 옥수수 재배로 생산비 절감을

전문가들 “수확량 많고 사료가치 우수” 적극 권장

기자  2011.03.23 16:59: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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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MD 여파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축산농가의 생산비를 줄일 수 있는 방안으로 전문가들은 옥수수, 수수 등 조사료 재배를 적극 권장하고 있다.
국내에서 소비 조사료 중 국내산은 82% 정도로 파악된다. 하지만 국산 조사료의 경우 품질이 낮은 볏짚이 다수를 차지하고 있으며, 수입산도 최근 가격이 지속적으로 상승하고 있는 상황이다.
이에 대응할 수 있는 조사료 작물로서 단위면적당 수량이 제일 많고 고품질의 옥수수 등 조사료 재배가 적극 권장되고 있다.
옥수수는 무더위에 수확해야하는 어려움으로 매년 재배면적이 줄고 있는 실정이나 가축의 기호성이 높고 이용도가 많다는 것이 장점이다.
파종시기가 늦으면 생육기간이 짧아 수량이 감소하므로 남부지방의 경우 3월 말까지는 종자 준비를 완료하고, 4월 상순~중순까지는 파종을 마쳐야 한다.
10a당 질소 20kg, 인산 15kg, 칼리 15kg을 주고, 석회와 퇴비를 함께 주면 더욱 수량을 높일 수 있다는 것이 전문가들의 조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