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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 양돈농가 산업 발전기금 2천만원 기탁

이일호 기자  2011.04.06 09:55: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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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산신문 이일호 기자]
 
충남권 양돈농가들이 FMD를 넘어 지속적인 양돈산업 발전에 조금이나마 일조하고자 사비를 털었다.
금왕(대표 김세영), 도뜰(대표 유재덕), 메산(대표 김일), 진왕(대표 조덕현) 등 충남의 4개 양돈영농조합법인은 지난달 31일 대한양돈협회를 방문, 양돈산업 발전기금으로 2천만원을 기탁했다.
이들 영농조합 관계자들은 발전기금 전달식<사진>에서 “FMD로 시련에 빠져있는 양돈산업의 조속한 재건을 위해 양돈협회를 구심점으로 모든 농가들이 힘을 모아야 할 때”라고 강조했다. 이에대해 이병모 양돈협회장은 감사의 뜻을 밝히며 “어렵게 모아주신 발전기금은 양돈산업 재건을 위해 요긴하게 사용될 것”이라고 화답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