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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원병 회장, 일본농협에 성금 1억엔 전달

긴급 요청 난방유 400만 리터도 수출키로

신정훈 기자  2011.04.06 11:12: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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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산신문 신정훈 기자]
 
- 최원병 회장(왼쪽)이 일본농협 모테기 마모루 회장에게 대지진으로 인한 일본 농업인 피해복구를 위해 임직원들이 모은 성금을 전달했다.
최원병 농협중앙회장은 지난달 30일 일본 대지진 복구를 위해 임직원 성금 등 모금액 1억엔을 일본농협에 전달했다. 최 회장은 일본 동경에 위치한 일본전국농업협동조합중앙회를 방문해 모테기 마모루 회장에게 성금을 전달하고 농업인 피해 복구사업과 이재민 구호활동에 써줄 것을 당부했다.
모테기 일본농협회장은 “일본 농업인에게 큰 힘이 될 것”이라며 “한국농협의 지원에 대해 잊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농협은 또 일본농협이 긴급 요청한 난방유 400만 리터를 확보, 조속한 시일 내에 수출키로 했다.